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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 참여한 지역 기업인 인트인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대구지역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세계 3대 IT 박람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공동관에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 수백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MWC는 미국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및 독일의 국제 가전 박람회(IFA)와 함께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격전지’로 불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다.

이번 MWC 디지털 오픈랩 공동관에 지역 기업인 △㈜인트인은 ‘스마트 간편 배란테스트기 및 모니터링 플랫폼’ 및 ‘멀티 호흡 진단 치료 시스템’ △㈜지엔에스모바일언스 ‘레저용 위성자동추적 안테나 시스템’ △㈜우경정보기술은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등을 각각 선보여 총 상담 104건, 상담 금액 약 790만 달러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대구시는 향후 MWC 공동관 운영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