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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지노믹스-인트인 업무 협약식 (사진=랩지노믹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인트인과 체외진단의료기기 및 진단기술을 활용한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자 진단기술과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랩지노믹스와 인트인은 ▲진단 유전체 기술을 통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디지털헬스케 국내판매 협업 ▲국내외 사업화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진단 및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구축하여 최적화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이사는 “인트인의 진단기기에 대한 노하우와 랩지노믹스의 국내외 시장에 대한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이다” 라며 “다양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인트인 김지훈 대표이사는 “랩지노믹스의 분자진단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라인 강화와 이를 통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인트인은 디지털헬스케어의 인허가 경험과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국내 대표적인 분자 진단 전문기업으로, 일반진단검사와 유전자검사 서비스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PGS)와 소비자가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 등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검사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트인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정자분석기와 배란분석기의 연구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의료기기 원스톱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수출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전문회사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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